반응형 테마 지리110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안데스산맥을 경계로 아르헨티나와 이웃하고 있는 칠레는 남아메리카 대륙 서해안을 따라 길게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입니다. 칠레는 남아메리카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약 4,350km에 걸쳐 뻗어있습니다. 하지만 너비는 평균 177km밖에 되지 않습니다.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본토 외에도 이스터섬과 후안페르난데스 제도 등 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들을 해외 영토로 가지고 있습니다. '칠레'라는 이름은 인디오 어로 '땅이 끝나는 곳'을 뜻하는 '칠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칠레의 공식 이름은 칠레 공화국입니다. 칠레의 북부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 중앙에는 삼림과 비옥한 강 유역 지대, 남부는 눈 덮인 화산, 거대한 빙하로 인해 생긴 피오르 지형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칠.. 2022. 9. 14. 가우초와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남아메리카의 남쪽 부분은 안데스산맥을 경계로 아르헨티나와 칠레로 나누어집니다. 안데스산맥의 동쪽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에서 면적과 인구로 볼 때 브라질 다음으로 큰 나라입니다. 공식 이름은 아르헨티나 공화국입니다. '아르헨티나'라는 말은 '은'을 뜻하는 라틴어 '아르젠툼'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중앙을 흐르는 라플라타강 이름도 에스파냐어로 '은'을 뜻합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은이 있는 곳에 갈 수 있다는 믿음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아르헨티나는 국토가 남북으로 넓어서 산악 · 평원 · 사막과 늪지가 많은 숲 지대 등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나타납니다. 기후는 대체로 따듯한 편이며, 남부로 갈수록 추워집니다. 북부 브라질과의 국경에는 이.. 2022. 9. 13. 아마존의 나라, 브라질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또한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구 대국으로 다른 남아메리카 나라들의 인구를 모두 합한 것과 비슷합니다. 브라질의 자연환경은 매우 다양하여 북부는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과 아마존강, 북동부는 메마른 평원, 중남부는 낮은 고원, 남동부는 대서양에 접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연환경 중 대표적인 지형은 넓게 펼쳐진 아마존강과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한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 우림 지역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농지 개발을 위해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 우림을 무분별하게 개간하여 숲이 파괴되고 동식물이 멸종되는 등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 제1의 커피 생산국으로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25.. 2022. 9. 9. 라틴 아메리카의 다양한 인종과 언어 분포 라틴 아메리카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오, 유럽계 백인,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온 흑인, 이들 간의 혼혈족인 메스티소, 물라토, 삼보 등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고 있습니다. 이 중 혼혈족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메스티소는 인디오와 백인의 혼혈족이며, 물라토는 백인과 흑인의 혼혈족, 삼보는 인디오와 흑인의 혼혈족입니다. 오늘날에는 혼혈족 간의 혼혈도 늘어나 단순하게 신체적인 특징만으로 인종을 구분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인종 차별이 적은 편입니다. 인종별 분포 백인 소수지만 대부분의 토지와 자본을 소유하고 있으며 사회의 상류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남부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대부분 온화한 온대 기후가 나타나며 .. 2022. 9.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