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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지리110

야생 동물의 낙원, 케냐와 탄자니아 동물의 왕국, 케냐 '인류의 요람'으로 알려진 케냐는 맨 처음 등장한 인류가 살았던 곳입니다. 케냐의 공식 이름은 케냐 공화국입니다. 케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입니다. 모래 해변, 거대한 산맥, 드넓은 초원, 사막 등을 두루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케냐의 서쪽 국경에 있는 빅토리아호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넓이가 서울의 115배나 됩니다.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케냐는 탄자니아와 함께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사는 세계적인 야생 동물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국토 중앙에는 킬리만자로산에 이어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케냐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바라보는 킬리만자로산의 아름다운 만년설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케.. 2022. 9. 27.
콩고 민주공화국과 콩고 적도가 지나는 아프리카 중부에 자리한 콩고 민주공화국과 콩고는 열대 밀림이 우거져 있는 콩고 분지를 한 지붕으로 삼고 있는 나라입니다. 두 나라의 수도인 킨샤사와 브라자빌도 바로 옆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는 벨기에와 프랑스가 침략하기 전까지만 해도 콩고 왕국에 속했습니다. 두 나라가 분리 · 독립하게 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탐험가 스탠리와 프랑스의 탐험가 브라자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두 탐험가 중 콩고 왕국에 먼저 발을 디딘 사람은 영국의 탐험가 스탠리였습니다. 그는 19세기 말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의 후원을 받아 아프리카의 콩고 지방을 탐험하였습니다. 1878년 콩고 왕국에 도착한 스탠리는 콩고 왕국의 일부를 벨기에의 식민지로 개척하였습니다. 이곳이 바로 지금의 콩고 민주.. 2022. 9. 26.
캐나다 밴쿠버의 원시 숲, 스탠리 공원 어느 도시든 뽐내는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에펠탑, 이집트 카이로는 피라미드, 미국 뉴욕은 높이 솟은 마천루가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의 밴쿠버의 자랑거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쪽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산들이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바다와 산, 맑은 하늘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이 자랑이랍니다. 아름다운 숲과 바다가 있는 곳이 밴쿠버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걸어서도 푸른 숲과 깨끗한 바다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 근처에 사는 사람은 토끼, 너구리는 물론이며 뒤뜰에 찾아와 열매를 따 먹는 곰도 볼 수 있답니다. 빌딩이 가득한 도시에 야생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밴쿠버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도시 .. 2022. 9. 22.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수단과 두 번째로 큰 나라 알제리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수단 아프리카 북동부, 이집트 남쪽에 있는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나라입니다. 또한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공식 이름은 수단 공화국입니다. 수단은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수도인 하르툼의 평균 기온이 1년 내내 38℃가 넘습니다. 수단 북부는 광대한 평원으로 사하라 바위 사막이 펼쳐져 있고, 서부는 기복이 심한 모래 언덕 지대입니다. 남부와 중부는 점토로 이루어진 평원, 동부의 홍해 지역과 남쪽 우간다 국경 지대는 높은 산들이 모여 있는 산악지대입니다. 나일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수단을 가로지릅니다. 나일강의 2대 지류인 백나일강과 청나일강이 수도인 하르툼 부근에서 합류하여 거대한 나일강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단에는 19개의 주..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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