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테마 지리110

세계에서 가장 석유가 많은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와 이슬람의 나라 아라비아반도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 이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석유 생산량과 수출량도 모두 세계 1위입니다. 천연가스 매장량도 세계 총매장량의 약 4%를 차지합니다. 석유산업이 경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재정 수입도 대부분 석유로 인해 얻은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석유 자원이 고갈될 때를 대비하여 석유에만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업과 제조업 등 종합적인 산업 다각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반도 면적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서부에는 해안 평야와 험준한 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겨울.. 2022. 8. 26.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과 터키의 대표 음식 케밥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 걸쳐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터키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입니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 구역과 아시아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역사적인 유물들은 대부분 유럽 구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경계를 이루며, 고대부터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스탄불은 로마 및 동로마(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로 오랫동안 번영을 누려온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비잔티움, 로마 및 동로마제국 때는 콘스탄티노플(330년~1453년)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의 이스탄불이라는 명칭은 1453년 오스만 제국이 이곳을 점령한 이.. 2022. 8. 25.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 아시아 대륙의 서쪽과 유럽 대륙의 남동쪽 끝부분에 걸쳐 있는 터키는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흔히 '동서양의 교차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라고 불립니다. 공식 이름은 터키 공화국입니다. 터키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경계로 아시아 지역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지역인 트라키아로 나누어집니다. 그중 국도의 97%가 아나톨리아 고원인 아시아에 속합니다. 아나톨리아는 '태양이 떠오르는 곳' 또는 '동방의 땅'을 뜻하며, '소아시아'라고도 불립니다. 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곳에 있어 일찍부터 여러 민족이 교류해 왔습니다. 히타이트, 로마,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거쳐 간 곳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 2022. 8. 24.
세계 최대의 운하, 수에즈 운하 바다와 바다 사이에 있는 좋은 육지를 지협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지협으로 지중해와 홍해 사이에 있는 수에즈 지협과 남 · 북아메리카 사이에 있는 파나마 지협이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는 이러한 지협을 파서 만든 인공 운하입니다. 특히 특히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는 세계 최대의 운하입니다. 운하란, 선박의 통행이나 농지에 배수 · 용수 · 관개를 위해 육지를 파서 만든 수로를 말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유럽과 아시아와의 해상 교역이 활기를 띠면서 수에즈 지협에 운하를 건설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습니다. 지중해와 홍해가 연결되면 멀리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 항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 있는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동시에, 아프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 2022. 8.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