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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지리/아시아28

불탑의 나라, 미얀마 & 동남아시아 지역의 내륙국, 라오스 금빛 탑과 승려의 나라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인도차이나반도와 인도 대륙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1989년에 나라 이름을 미얀마로 바꾸었으며, 공식 이름은 미얀마 연방입니다. 수도 양곤은 양곤 강을 끼고 있으며, 이 나라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미얀마 인구는 버마족이 전체 국민의 삼분 2를 차지하며, 그 밖에 친족, 카친족, 카렌족, 샨족 등의 소수민족이 독립을 요구하며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어 있지만 전통적으로 불교국가입니다. 전국 어디에나 사원과 탑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는 사원에 들어가 수도승 생활을 거치며 그곳에서 공부합니다. 미얀마 사람들은 오랫동안 외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 2022. 8. 8.
오랜 전쟁의 땅, 캄보디아 앙코르 제국의 나라에서 지뢰의 나라가 되기까지 캄보디아 수난의 역사 인도차이나반도의 남서부에 자리한 캄보디아는 9세기~15세기에 걸쳐 번영한 앙코르 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나라입니다. 앙코르 제국은 12세기의 전성기를 이루어 지금의 베트남, 라오스, 타이까지 세력을 떨친 제국이었습니다. 캄보디아의 공식 이름은 캄보디아 왕국입니다. 라오스, 베트남, 타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평원지대입니다. 캄보디아는 5월 중순부터 10월 초 사이에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우기입니다. 10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에는 건기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젖줄인 메콩강이 캄보디아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흐르다가 베트남을 지나 남중국해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메콩강 하류는.. 2022. 8. 7.
오랜 시련을 겪은 나라, 베트남 인도차이나반도 동부에 길게 뻗어 있는 나라, 베트남 베트남은 인도차이나반도의 동부 해안에 S자 모양으로 좁고 길게 뻗어 있는 나라로, 중국 · 라오스 · 캄보디아와 맞닿아 있습니다. 공식 이름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입니다. 국토의 약 4분의 3이 산지와 고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여 년 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19세기 말에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프랑스가 이를 인정하지 않아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하였으며 1954년 비로소 완전한 독립을 이룩하였습니다.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 (1955년~1975년) 때문에 전 세계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독립 이후 1954년부터 북위 17° 선을 경계로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북.. 2022. 8. 6.
불교의 나라, 타이 동남아시아의 천국, 타이 흔히 '태국'이라 불리는 타이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타이는 코끼리 머리처럼 생긴 지형을 가졌습니다. 코끼리 입에 해당하는 부분이 짜오프라야강의 삼각주이자 항구입니다. 이곳에 타이의 수도이자 주요 항구인 방콕이 있습니다. 타이는 왕이 있는 입헌군주국가이며 공식 이름은 타이왕국입니다. 왕은 직접 정치를 하지는 않지만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정신적 지주로 상징적인 국가 원수 이상의 영향력이 있습니다. 타이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가 유럽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을 때도 유일하게 독립국으로 남아있던 나라입니다. 타이 국민들은 이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라에 대한 사랑과 애착 또한 매우 강합니다. 타이라는 나라 이름 자체도 자유를 의미합니다. 타이..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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