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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와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 낮은 나라,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유럽의 북서부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전체 국토의 4분의 1 정도가 해수면보다 낮으며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해도 해발 321m밖에 되지 않습니다. '네덜란드'라는 나라 이름 자체도 '낮은 나라'를 뜻합니다. '세계는 신이 창조했지만,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덜란드 사람들은 수백 년 전부터 둑을 높이 쌓아 바닷물을 막고 그 안에 고인 물을 퍼내어 땅을 조금씩 넓혀 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간척지를 '폴더'라고 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간척지들은 대부분 해수면보다 낮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주의하면 토지가 물에 잠겨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자연 배수로가 없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수면을 조정해야만 합니다. 그래.. 2022. 12. 21.
안전하고 견고한 차로 평가받는 독일의 차 독일의 자동차 산업 독일은 세계적인 공업 국가로 자동차 산업과 기계공업, 첨단 산업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꼽힙니다. 안전하고 견고한 차로 세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도 모두 독일의 자동차입니다. 박람회의 나라, 독일 또한 독일은 '박람회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자동차, 도서, 인쇄, 선박, 장난감, 가구 등 여러 분야의 박람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는 4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 박람회입니다. 15세기 초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을 계기로 인쇄업자들과 작가들이 주도해 '부흐메세(도서 박람회)'란 이름으로 1564년부터 정기적으.. 2022. 12. 20.
라인강의 기적을 이룩한 유럽 제1의 공업국, 독일 연방공화국, 독일의 통일 유럽 대륙의 중부에 있는 독일은 16개 주로 이루어진 연방공화국입니다. 독일은 수백 년 동안 여러 연방국과 자치 도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중 가장 강력한 국가는 프로이센이었습니다. 프로이센의 수상 비스마르크는 독일의 여러 연방국을 통일시켜 1871년 독일 제국을 수립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독일 그러나 20세기 초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가 패하여 해외의 모든 식민지와 본토의 일부를 잃었으며,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야만 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공화국이 수립되었으나 사회 · 경제적인 혼란이 거듭되자 독일 국민들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해줄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히틀러의 등장과 제2차 세계대전 이때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이 바이마르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일당.. 2022. 12. 19.
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파리 프랑스의 수도, 파리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프랑스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파리 중심부에는 센 강이 흐르고 있으며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비롯해 20만 점이 넘는 미술품을 소장한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노트르담 성당,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개선문 등 곳곳에 많은 문화 유적들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약 20만 점이 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파리 센 강의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 고딕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성당입니다. '노트르담'은 성모마리아를 뜻하는.. 2022. 12. 18.
예술의 나라, 요리의 나라, 360여가지 치즈의 나라 프랑스 프랑스의 국경 마치 육각형처럼 생긴 프랑스는 서부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스위스,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피레네산맥을 경계로 스위스,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피레네산맥을 사이에 두고 에스파냐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문화유산 프랑스는 오랫동안 유럽의 예술과 문화를 이끌어 온 나라입니다. 베르사유 궁전을 비롯해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자기 나라가 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이 강하며, 누구보다 예술과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폐에 등장하는 프랑스의 예술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정치가와 학자를 지폐의 모델로 삼고 있는 것과는 달리 프랑스의 프랑(지.. 2022. 12. 17.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 영국은 연합 왕국 영국은 유럽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연합하여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입니다. 하지만 중심이 되는 곳이 잉글랜드이기 때문에 흔히 '잉글랜드'라고 부릅니다. 잉글랜드는 국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인 런던도 잉글랜드에 있습니다. 우리가 '영국'이라고 부르는 것도 잉글랜드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입니다.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인 이유 영국은 작은 섬나라지만 한때는 세계를 주름잡은 가장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본토의 수십 배에 달하는 엄청난 식민..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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