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파리

프랑스의 수도, 파리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프랑스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파리 중심부에는 센 강이 흐르고 있으며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비롯해 20만 점이 넘는 미술품을 소장한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노트르담 성당,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개선문 등 곳곳에 많은 문화 유적들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약 20만 점이 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파리 센 강의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 고딕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성당입니다. '노트르담'은 성모마리아를 뜻하는 말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과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잔 다르크의 재판과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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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산업과 문화

또한 패션 산업과 향수 제조 등 전통 산업도 발달하여 세계 패션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그림 · 디자인 · 문학 등을 공부하기 위해 온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파리에 사는 프랑스 사람을 파리지앵(여성은 파리지엔)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아주 멋쟁이입니다. 또한 파리의 거리에는 카페들이 많은데 이곳은 늘 낭만과 활기로 가득 차 있으며 파리 시민이나 관광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됩니다. 사람들은 카페테라스에 앉아 간단히 식사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몽마르트르 언덕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가난하지만 자유롭고 예술을 사랑하는 화가와 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예술의 언덕'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는 고흐, 드가, 르누아르 등의 유명한 화가들도 있습니다. 이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에는 무명 화가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초상화를 그려 주거나 작품을 그려 전시 ·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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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유행의 도시 파리에는 샤넬, 크리스챤 디올, 루이뷔통, 까르띠에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최고급 전문 매장과 보석 가게, 향수 가게 등이 모여 있습니다. 해마다 계절 초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모델들에 의해 새로운 패션을 소개하는 의상 컬렉션 발표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