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테마 지리/아시아28 이란이 올림픽에서 마라톤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는? 페르시아의 후예가 세운 나라, 이란 기원전 2000년 이후 인도ㆍ유럽 어족에 속하는 아리아인들이 이 지역에 나타나 여러 왕국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기원전 728년부터 기원전 550년 사이에 메디아 왕국이 번영을 누렸으나, 키루스 2세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에 무너졌습니다. 페르시아는 그 뒤 중동 지역에 광대한 제국을 세우고, 로마 제국이 나타날 때까지 번영을 누렸습니다. 지금의 페르시아만 북쪽에 자리한 이란은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중심지였던 나라였습니다. 이란은 실크로드의 요지에 위치하여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은 200년 동안 지속되다가 마케도니아 제국을 세운 알렉산더 대왕의 공격을 받아 무너졌습니다. 그 뒤 이 지역의 지배자는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7세기 중엽 아.. 2022. 8. 27. 세계에서 가장 석유가 많은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와 이슬람의 나라 아라비아반도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 이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석유 생산량과 수출량도 모두 세계 1위입니다. 천연가스 매장량도 세계 총매장량의 약 4%를 차지합니다. 석유산업이 경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재정 수입도 대부분 석유로 인해 얻은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석유 자원이 고갈될 때를 대비하여 석유에만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업과 제조업 등 종합적인 산업 다각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반도 면적의 약 4/5를 차지합니다. 서부에는 해안 평야와 험준한 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겨울.. 2022. 8. 26.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과 터키의 대표 음식 케밥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 걸쳐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터키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입니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 구역과 아시아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역사적인 유물들은 대부분 유럽 구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경계를 이루며, 고대부터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이스탄불은 로마 및 동로마(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로 오랫동안 번영을 누려온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비잔티움, 로마 및 동로마제국 때는 콘스탄티노플(330년~1453년)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의 이스탄불이라는 명칭은 1453년 오스만 제국이 이곳을 점령한 이.. 2022. 8. 25.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 아시아 대륙의 서쪽과 유럽 대륙의 남동쪽 끝부분에 걸쳐 있는 터키는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흔히 '동서양의 교차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라고 불립니다. 공식 이름은 터키 공화국입니다. 터키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경계로 아시아 지역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지역인 트라키아로 나누어집니다. 그중 국도의 97%가 아나톨리아 고원인 아시아에 속합니다. 아나톨리아는 '태양이 떠오르는 곳' 또는 '동방의 땅'을 뜻하며, '소아시아'라고도 불립니다. 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곳에 있어 일찍부터 여러 민족이 교류해 왔습니다. 히타이트, 로마,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거쳐 간 곳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들.. 2022. 8. 24.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